미국에서 2년간 열심히 공부하고 돌아온 세란씨와 어디서 볼까하고 고민하다가 광화문에 위치한
더 플레이스 (The Place)로 결정!
홈페이지 소개글에 따르면 "더 플레이스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신선하고 다양한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뉴욕 스타일 다이닝 까페입니다." 라고 합니다.
좀 독특한 이용방식인데요.
샐러드는 원하는 만큼 접시에 담고(g 으로 계산), 샌드위치, 스프, 빵, 음료(캔&패트)를 플레이트에 담아 카운터에 가져가
선불로 계산하고 나서 먹을 수 있습니다. 파스타, 피자, 파니니, 와플등은 오픈 키친에서 주문하면 만들어서 가져다 주구요.
역시 선불로 함께 계산됩니다. 적고보니 셀프+선불이라는거 말고는 별로 특이할 것도 없군요. ;
단렌즈 적응중이라 촛점을 잘 못잡았네요. 발로 찍어서 죄송 ;
위의 한접시가 (같은 접시 사진임;;;) 10,000원정도 나오더군요.
크게 나쁘지는 않지만 샐러드바의 특성상 신선도가 떨어지는 편임에도 싼 가격은 아닌듯
게살크림파스타 (9,300원)
생각보다 게살도 많고, 향도 많이 나서 놀랬습니다. 맛있었어요.
루꼴라 갈릭 더블 치즈 피자 (5,800원)는 싼만큼 양은 적구요. (혼자서 하나 다 먹어도 부족할듯)
아래의 파인애플잼(?)에 찍어먹는데 색다르고 맛있었습니다. 치즈맛도 좋았구요.
핫베이컨&쉬림프 파니니(5,800원)
크게 기억이 나질 않네요. 무난했었는듯...;
5시에 도착했을 때는 그래도 자리가 좀 있었는데요.
식사를 마치고 나니 7시 정도였는데, 그때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약간 일찍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층은 대기손님으로 다소 산만했고, 2층은 홀로 되어 있어서 너무 시끄럽더군요. (콩다방, 별다방 만석 분위기...ㅡ.ㅡ)
2명이 1층 창가 자리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서버들은 친절했습니다만, 너무 바빠 그랬는지 빠른 서비스가 이뤄지지는 않았네요.
항상 손님이 그렇게 많다면 식사시간 맞춰서 가는건 좀 별로일 것 같구요.
편한 사람과 이것저것 먹고 싶을 때, 가기 좋을 것 같습니다. 샐러드 가격은 좀 애매하긴 해도 분명 가격도 저렴한 편이구요.
이렇게 먹고는 또 먹으러 미스터 도넛으로 이동~ (중간에 동화면세점 구경도 했지만 아주 가볍게 구경한지라 패스)
원래는 더 플레이스에서 케익과 커피를 먹고 버틸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고 기다리는 것을 보고 있기도 그래서
그냥 나왔습니다.
저에게 있어 베스트 도넛인 미스터 도넛의 폰데링과 엔젤크림!
매장의 컵도 예뻐서 갖고 싶었는데, 비매품이더라구요. ㅠ_ㅠ
도넛뿐만 아니라 비장의 후식이 있었는데...
무려 세란씨가 직접 만들어 온 딸기 무스 케익~~~ >_<
바닥에 쿠키를 깔고 그위에 딸기잼 위에 딸기무스+스펀지케익 3단에
화이트 초코와 딸기소스+딸기로 마무리된 정성이 가득 담긴 케익~!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케익샵에서 파는 것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너무 잘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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