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휴가기간동안 사모님 모시고 맛있는 곳 가려고 계획하던 중 63빌딩 파빌리온에서 5일간 평일 런치 대상으로 10년전 가격 행사를 한다고 해서 냅다 다녀왔습니다. 원래 벼르고 있던 씨작을 가려고 했으나, 파빌리온이 리모델링하고나서 굉장히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데다가 할인폭도 워낙 크길래 급선회하였습니다.

뽑고나서 헤매고 있는 다른 두팀에게 방법을 알려줬다는...=_=;
(쿠폰번호와 인증키 모두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자리를 좀 무리스럽게 많이 두다보니 이동하는데 조금 불편했습니다.





블럭이 있구요. (정확하지 않아요 ;) 각 블럭별로 10~20여가지 정도의 음식이 제공됩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맛만 보려고 해도 다 먹어보기란 불가능할 듯


씨푸드 뷔페의 생색내기용과는 질이 다른 요리가 나옵니다. 한꺼번에 굽다보니 굽기 조절은
안되어서 아쉬웠는데, 걱정대로 조금 많이 익혀졌습니다. 반면 양고기는 굉장히 맛있었네요.
그동안 먹었던 양고기중에 가장 냄새가 안나고 맛있었습니다.





보기에는 상당히 괜찮았는데, 맛은 기대보단 별로였습니다.
허브가 테마였던 것 같은데, 너무 무리하게 써서 맛이 오히려 이상해진 경우가 많았네요.
(역시 평소대로 먹는 것이 최고!)





(요즘 정말 뷔페가면 후식은 맛을 못느끼고 먹는듯...=_=;;;)
음식들을 한번 쫘악 내려보니 그날 고민하던 음식의 절반도 안되는 것 같네요. 진짜 배에 별도 저장공간이 있었다면, 저장해오고 싶을 정도로 아쉬웠습니다. 흑흑 ㅠ_ㅠ (법성포굴비라던지 인삼튀김, 복어튀김, 마샐러드, 퓨레, 송화단, 우설등등 쉽게 보기 힘든 종류의 음식도 있었는듯하나 거의 맛도 못봤네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모임도 많고 사람도 너무 많아 분위기는 그냥그랬지만...
말도 안되는 구석탱이 자리가 정말 안좋았지만...
모든 것을 잊을 정도로 음식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사람이 그리 많더라도, 또 구석탱이에 넣어주더라도 할인해주시면 군말않고 가겠습니다. m_(_ _)_m
- 가격 : 평일점심 54,000원, 평일저녁-주말 59,000원 (지마켓예약시 45,900원, 53,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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