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여의도] 63뷔페-파빌리온 (★★★★) 맛있는집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이라 방문시 이와 다르게 느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4월 휴가기간동안 사모님 모시고 맛있는 곳 가려고 계획하던 중 63빌딩 파빌리온에서 5일간 평일 런치 대상으로 10년전 가격 행사를 한다고 해서 냅다 다녀왔습니다. 원래 벼르고 있던 씨작을 가려고 했으나, 파빌리온이 리모델링하고나서 굉장히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데다가 할인폭도 워낙 크길래 급선회하였습니다.

무인발급기에서 티켓을 뽑고 입장해야 하는데, 시스템이 꽤나 거지같아서 꽤나 헤맸습니다.
뽑고나서 헤매고 있는 다른 두팀에게 방법을 알려줬다는...=_=;
(쿠폰번호와 인증키 모두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2인 정가 : 108,000원 -> 64,000원으로~ ㅎㅎ

테이블 셋팅은 특별한 것 없이 무난했구요.
자리를 좀 무리스럽게 많이 두다보니 이동하는데 조금 불편했습니다.



애피타이저&스프&브레드, 샐러드, 한식, 중식, 양식, 초밥&롤, 면요리, 디저트, 7인의 쉐프
블럭이 있구요. (정확하지 않아요 ;) 각 블럭별로 10~20여가지 정도의 음식이 제공됩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맛만 보려고 해도 다 먹어보기란 불가능할 듯


양고기나 스테이크는 계속 구워주는데, 타이밍 맞춰가서 냅다 받아오면 됩니다.
씨푸드 뷔페의 생색내기용과는 질이 다른 요리가 나옵니다. 한꺼번에 굽다보니 굽기 조절은
안되어서 아쉬웠는데, 걱정대로 조금 많이 익혀졌습니다. 반면 양고기는 굉장히 맛있었네요.
그동안 먹었던 양고기중에 가장 냄새가 안나고 맛있었습니다.




방문일에 조리장들이 각자 준비한 요리를 제공하는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요.
보기에는 상당히 괜찮았는데, 맛은 기대보단 별로였습니다.
허브가 테마였던 것 같은데, 너무 무리하게 써서 맛이 오히려 이상해진 경우가 많았네요.
(역시 평소대로 먹는 것이 최고!)


후식도 다 맛있었는데, 후식을 먹을 때는 맛을 느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흑흑
(요즘 정말 뷔페가면 후식은 맛을 못느끼고 먹는듯...=_=;;;)


음식들을 한번 쫘악 내려보니 그날 고민하던 음식의 절반도 안되는 것 같네요. 진짜 배에 별도 저장공간이 있었다면, 저장해오고 싶을 정도로 아쉬웠습니다. 흑흑 ㅠ_ㅠ (법성포굴비라던지 인삼튀김, 복어튀김, 마샐러드, 퓨레, 송화단, 우설등등 쉽게 보기 힘든 종류의 음식도 있었는듯하나 거의 맛도 못봤네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모임도 많고 사람도 너무 많아 분위기는 그냥그랬지만...
말도 안되는 구석탱이 자리가 정말 안좋았지만...
 
모든 것을 잊을 정도로 음식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사람이 그리 많더라도, 또 구석탱이에 넣어주더라도 할인해주시면 군말않고 가겠습니다. m_(_ _)_m

- 가격 : 평일점심 54,000원, 평일저녁-주말 59,000원 (지마켓예약시 45,900원, 53,100원)
- 위치 : 63빌딩 지하 1층 (지하철 대략 불편)
- 장점 : 버라이어티하고 만족스러운 음식! 가끔 무난한 수준의 것도 있지만 대부분 상당히 만족스러움
- 단점 : 비싸신 가격 그리고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분위기나 서비스는 분명 아님.
- 기타 : 제발 한번만 이벤트 더 해줘~
- 추천메뉴 : 빵, 고기, 초밥(해산물도 상태가 참 좋다고들 하더군요;), 기타등등 (하악하악 - ㅠ -) 

[뷔페/강남] 마키노차야 (★★★★) 맛있는집

(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이라 방문시 이와 다르게 느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어쩌다보니 3월에 두번이나 다녀왔네요.

지인들은 다 알고 있을 정도로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는 주제에 (정확히 싫어하지만...;) 씨푸드 뷔페를 종종 가는 이유는 그래도 건강 생각해서 조금씩 먹어주려고 노력중인거죠.(다른 음식을 먹을 수도 있고)

하지만 갈 때마다 폭식을 하는지라 건강에는 악영향만 주고 있습니다. ㅠ_ㅠ 

한곳 한곳 가다보니 어느새 마리스꼬, 언더더씨, 아일랜드플러스, 토다이, 보노보노 찍고 마키노차야입니다. (...;;;)

게다가 방문한 순서대로 적었는데, 갈수록 고급스러워지네요. 정말이지...;;; 
나름대로 유행도 잘 따라는듯하고...;;;
마키노차야보다 가격이 살짝 높은 씨작에는 갈 일이 없네요.
조만간 쏠 일이 있으신 모님 잘 부탁드립니다. (...)

씨푸드 뷔페를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은 (괜찮다는 곳을 골라서 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거의 돈 값대로 하는 것 같습니다. 위의 리스트 우측으로 갈 수록 비싸고, 만족도도 높았던 것 같네요. (아일랜드 플러스 제외 - 제 값주고 가긴 아깝지만 분기마다 1인 무료 쿠폰을 꾸준히 보내줘서 매분기 방문중...ㅡ.ㅡ;)

음식 퀄리티도 마음에 드는 편이고, 분위기도 고급스럽고 괜찮아서 누가 가더라도 무난하게 참 잘먹었다고 할 듯 합니다. 생각해보니 크림소스 파스타는 너무 묽어서 별로였습니다. 만들어주는 아가씨도 좀 불친절했고... (소심)


- 가격 : 평일런치 26,000원, 평일디너-주말 39,000원 (부가세 10% 별도)

- 위치 : 강남역 1번출구 직진 후 국기원 사거리에서 우회전 후 우측에 위치

- 장점 : 좋은 퀄리티의 해산물. 다양한 음식들. 적당히 고급스러운 분위기. 무난한 서비스

- 단점 : 만만치 않은 가격. 킹크랩(대게?) 줄서서 먹는 것에 비해서는 별로... (애초에 4만원돈내고 배식받아 먹어야 한다는 사실이 아이러니)

- 기타 : 2부제 운영 (식사시간 : 2시간 - 홈페이지 참고)

- 추천메뉴 : 다양한 해산물들, 하와이안 씬피자(고르곤졸라인지 꿀이 발려져있음), 게장, 수제 초콜릿

마키노차야 2호점(하꼬야 씨푸드)이 종로에 오픈했는데, 4월말까지 30% 할인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번주 금요일까지 50% 할인인데, 예약이 마감되었다고 합니다. 직접가서 대기하셔도 되긴 한다고 하니 용감히 도전해보시는 것도...;)


 


[와인] 아모르 AMOR

술을 잘하지는 못하는 사모님과 저입니다만, 그래도 사모님이 가끔 와인을 땡겨하셔서 싼 것들 하나씩 먹어주고 있습니다. 선물 들어와서 쌓아두고 있는 것도 있구요. 생각날 때마다 한병씩...^^

롯데마트에서 세일하고 있길래 사모님이 마음에 들어하셔서 냅다 주워온 녀석입니다.

이름 : 2006 Vina Francisco de Aguirre Amor
빈티지 : 2006 
생산국가 : 칠레 
생산지역 : Limari Valley (리마리 밸리) 
와이너리 : Vina Francisco de Aguirre (비냐 프란시스코 드 아귀레) 
와인타입 : Sparkling Wine(스파클링 와인) 
포도품종 : Cabernet Sauvignon(까베르네 소비뇽) 

매혹적인 붉은 빛이 감도는 제비꽃 색을 띠며 강한 블랙베리와 스트로베리향이 입안 가득 달콤함이 느껴지며, 탄닌은 가벼우며 적정한 산도와 과일향 그리고 기분좋은 끝맛이 특징이다. 8~10도 정도로 차게 드시면 스위트 와인의 제맛을 느낄 수 있다.

아모르(AMOR)는 칠레 북부지역에 1549는 최초로 포도나무를 심은 스페인 정복자 이름을 딴 Francisico de Aguirre사에 의해서 생산되는 칠레산 스위트 와인으로 와이너리는 아타카마 사막 남쪽에 위치한 코킴보 지역의 리마리(Limari) 밸리에 위치해 있으며 특히 이 지역은 수확기간중 전혀 비가 오지 않으므로 여러 병충해들로부터 자유로워 와인의 천국으로 불린다.

- 구매처 및 구매가격 : 롯데마트 (9900원에서 30% 할인하여 6930원)

- 소감

스위트한 레드와인치고는 끝맛이 깔끔한 편. 뭔가 풍미가 어쩌고 하기 보다는 그냥 포도주맛? =_=;;;  굉장히 저렴한 편이라 만만하게 먹기 괜찮았음. 2잔까지는 괜찮았는데, 3잔부터 쬐끔 부담스러웠음.  어차피 단맛을 기대하고 샀기 때문에 크게 불만은 없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다시 먹지는 않을듯... (아직 와인 맛을 몰라서 멋지게 평가하긴 힘들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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